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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장애는 불안을 만들어내는 강박사고와 불안을 줄여주는 강박행동이 짝을 이루는 불안장애입니다. 강박사고는 원치 않는 생각, 이미지, 충동 등이 반복적으로 떠오르지만 의지로 조절할 수가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강박사고가 떠오를 때 이를 줄여보기 위해 하는 행동을 강박행동이라고 합니다. 즉 오염된 물건에 닿아 병에 걸리는 것을 두려워하는 생각은 강박사고이며, 불안을 줄이기 위해 손을 반복해서 씻는 것은 강박행동입니다.
강박장애의 증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오염강박(먼지나 세균, AIDS 등), 정돈강박(좌우대칭, 정확성), 양심적 강박(불경스러운 생각이나 욕 등에 대한 두려움), 저장 강박(가치 없는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것), 공격 강박(자신이나 타인에게 위해를 가할 것에 대한 두려움), 성적 강박(원치 않는 성적인 상상에 대한 불안) 등 그 종류가 다양합니다.
강박증은 환자의 대인관계와 직업적 능력 등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학업, 직업적 임무 등을 수행하지 못하며,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관계가 악화됩니다.
강박장애의 상담은 인지행동프로그램(Cognitive-Behaviroal Therapy : CBT)이 추천됩니다. 인지행동프로그램(CBT)은 두려움을 유발하는 상황, 생각에 노출한 후, 강박적 행동을 참는 상담기법입니다. 강박행동에 대한 욕구는 강력하고 지속적이기 때문에, CBT는 내담자의 용기와 높은 동기가 필요합니다.
연구소 소속의 숙련된 임상심리전문가들은 강박사고와 습관화된 강박행동을 수정하는 체계적 프로그램(CBT)을 제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