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공포증, 원인에 따른 특화된 접근이 필요합니다.
공황장애/폐소공포증 환자는 기내에서 질식감, 심장 이상에 대한 두려움, 기절의 공포, 또는 자제력을 잃고 미쳐버릴 것 같은 불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장소가 공황을 유발하지만, 비행 환경은 [갇혀있고 일단 뜨면 못 내린다]는 생각에 가장 큰 불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항공안전 교육이 아닌 증상 조절을 위한 호흡법/근육이완법 교육, 인지치료, 폐쇄공간 점진적 노출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신체적 증상 조절과 자제력 유지에 대한 능력 향상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고소공포증 내담자의 경우도 호흡법/근육이완법 교육, 인지치료, 고소공간에 대한 점진적 노출 프로그램이 항공기 탑승 전에 선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