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기 참여수기
유ㅇㅇ
08-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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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탔을때의 그 숨막히는 순가.
답답함은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그느낌. 절박함을 모를것이다.
비행기 속의 "폐쇄공포증" 남들에게는 없는 병이 나에게 왜 있는것일까. 누군가를 원망했던 순간들.
폐쇄실에서의 치료가 때때로 힘들었지만 그 상황을 잘 이겨 냈기에 오늘 서울-제주 왕복여행을 잘 마친것 같다.
잘못된, 왜곡된 내 마음속의 생각들을 합리적인 사고로 바꿀 수 있었음이 이 치료의 큰 효과라고 본다.
올 여름엔 동남아 여행에 도전해 볼 자신이 생긴다.
이상민선생님, 안교수님, 백민정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