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RAMS FOR FEAR OF FLYING

비행공포증, 원인에 따른 특화된 접근이 필요합니다.

저는 9기 수료자입니다.

황OO 08-02-01 00:00 133 hit

안녕하세요 9기 졸업생(^^)입니다. 이상민 선생님, 안영태 선생님도 다들 안녕하시지요? 제가 몇기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여 옛날글을 살펴보니 9기였군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게 2004년 10월이었는데 34기분들의 글을 읽으니 그때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저는 단순비행공포증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이 홈페이지에 오랜만에 들어오게 된것은 다시 내일 미국으로 장시간 비행기 여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죠. 프로그램 수료후 아주 많이 극복하긴 했지만 아직도 비행공포증은 즐거운 여행 밑바닥에 저를 기분나쁘게 위협하는 징글징글한 친구(?)같은 존재죠. 이놈이 또 스물스물 제 머리속에 들어오려 하여 예전에 제주도 비행후 자신감에 넘쳐서 기뻐하던 저의 글을 다시금 읽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여러 졸업생 여러분들의 글도 음미하며 읽었습니다. 그리고 나니 또 부질없는 걱정들이 사라집니다. 아래에 한분께서 100%가 아니라 80%를 목표로 한다는 말씀에 다시금 공감하며 내일도 이완요법과 복식호흡을 통해 무사히 장거리 여행을 마치고 오겠습니다. 이상민 선생님, 안영태 선생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