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기 참여수기: 폐쇄공포증
차ㅇㅇ
08-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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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나에게 이러한 일이 왜 닥치는 것일까?..두려움과 답답함이 있었지만, 치료 프로그램을 접하고, 나의 불안의 대부분이 '예기불안' 임을 깨닫고, 또한 공황장애와 폐쇄공포 차이도 알 수 있는 좋은 시간 이었다. 이제는 '불안은 올 수 있지만, 극복할 수 있다'는 마음이다.
앞으로도 "예기불안과" 과 "폐쇄공포"는 올 수 있지만, 연구소에서 학습한 복식호흡과 근육이완을 통해 정신(마음)의 근육을 강화하는 훈련을 할 것이다.
제주도 그룹치료 시간을 통해 나보다 더 심하고 다양한 공포증인 분들을 뵙고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를 삼는다.
많은 깨달음과 도움을 주신 백선생님께 감사를 드리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