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하게 두렵기만 했던 비행기.. 언제나 비행기를 탈 때면, 바깥 풍경에 아름다움을 모른채 실신상태였는데... 지금에 바깥풍경은 늘 TV에서 보던 것처럼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이다...이렇게 잘 할 수 있는데 예전에는 왜 그렇게 두려웠을까? 오늘도 나는 또 해냈다. 이대로라면 곧 공황장애라는 병과 안녕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에 지금 나는 너무나 기쁘다. "장하다, 채 00" "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