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만나러 미야자끼로 가려다가 땡처리 항공권이 불발되어 또 혼자 혹카이도 왕복 했어요 제이알 3일짜리 끊어서 동서로 횡단 남북 종단 무지하게 많이 기차 탔답니다 신깐센급 빠른 기차를 타도 느린 재래선 기차를 타도 즐겁기만 한 저라서요... 대한항공 갈때 조용 했고 올때 30분 흔들렸읍니다 승무원 착석 방송 나오고... 다리를 쭉 뻗쳐 긴장 완화에 힘쓰고 타기전에 마신 물은 2리터~~ 아직 무섭습니다 비행기가 떨어지진 않을꺼라 굳게 믿지만.... 이번의 비행에서도 괜히 또 타버렸다고 약간의 후회를 했읍니다 밖에서 보는 비행기의 자태는 그리도 아름다운데... 제가 타 있을땐 깝깝한 존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