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RAMS FOR FEAR OF FLYING

비행공포증, 원인에 따른 특화된 접근이 필요합니다.

두통이 문제인 듯 해요

유OO 09-07-05 00:00 131 hit

공황이 일어나는 장소에 갔을 때 가장 큰 증상은 '두통(머리가 굳는느낌)' 인 것 같아요. 4주차를 끝내고 '지하철'역에서 지하철을 1시간 동안 지켜 봤어요. ㅎㅎ 아직 노출하면 안되는 줄 알면서도 무슨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고 싶어서요. 그곳에서 1시간 동안 '호흡법' 연습을 했답니다. ㅎㅎ 그래서 인지 심장이 두근거리는지 호흡이 힘든지는 잘 느끼지 못했지만, 머리가 굳는 듯 한 느낌이랄까 침 삼키기가 어렵고, 그 점이 극복이 쉽지 않았습니다. 왠지 이것만 해결되면 나을 것 같아요. 결국엔 지하철만 계속 쳐다보다 왔어요... 노출치료 할 때는 '공황이 나타날 때 먹는 약'(신경안정제인가요?) 먹고 시도하면 되는건가요? 그러면,두통이 없을까요? 그리고 한알 먹고 진정이 안되면 두알 먹어도 되는지? 물론 생각의 문제인 건 알지만요..두통을 없애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