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사람들이 복에 겨워그런다는... 이야기를 들으시면 화가 나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이 부럽기도 하고... 복잡한 맘이 드실 것 같습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이야기는 그 분들은 님께서 가지고 있는 공포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할 수 잇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비행공포증이나 폐쇄공포증 등의 공포증은 사실 매우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는 문제입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분들이 자주 하시는 이야기중 하나가 나와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만나니... 이야기가 통하고 속이 시원하다는 말이었습니다. 비행공포증은 남들에게는 이해가 안 되지만... 당사자에게는 너무나 고통스러워 비행을 하느니... 차라리 직장을 그만 두겠다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자녀가 미국에서 사고가 나도 비행공포증 때문에....1년 동안 자녀를 방문하지 못한 분도 봤습니다. 이제 용기를 내서 치료에 도전하십시오. 치료자와 조종사, 그리고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여러분들이 함께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