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장거리 비행 성공!!
초이스
11-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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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잘 다녀왔습니다.
출발전에 긴장을 하긴 했지만, 이륙전에 차가운 물을 마시고,
근이완+복식호흡을 한후에 조용히 눈을 감고 기도를 했습니다.
순항궤도에 오르기 전까지 불안감이 약간 있긴 했습니다.
금번에 본인이 얻은 성과는 확실했습니다.
불안한 생각이 들어도 조절이 되더라는 것이죠.
1. 불안감은 예전에도 많이 경험했다.
2. 하지만 금방 사라졌으니 이번에도 그럴 것이다.
3. 그래서 나는 매번 극복해냈다.
--> 이런 프로세스가 작동하게 되니 매우 큰 소득인 것이죠.
근데 한가지 당황했던 것은 리조트에서 리프트를 탔는데
오히려 많이 불안하더라구요. 그게 공황증세였는지
고소공포증이었는지 구별하기 애매모호했는데
리프트에서는 불안했는데 곤도라 안에서는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