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수기 : 단순 비행공포증
정 O 용
10-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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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용이에게~
서울로 올라가는 비행기 안..
내가 지금 비행기를 타고 있는건지 자동차를 타고 있는건지 모를 정도로
편안하다.
창밖 풍경들도 아름답게 보이고, 비행기의 작은 흔들림에도 불안했던 예전의 너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구나..
이렇게 변한 내 자신이 믿기지 않는다..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이제 미국으로 갈때에도 약을 먹지 않고 갈 수 있을 것 같아..
끝가지 포기하지 않은 너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하루종일 애써주신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