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스타벅스에서 드린 이야기처럼 공포증을 이겨낸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용기와 도전정신을 필요로 합니다. 더구나, 선생님의 경우 폐쇄공포와 단순비행공포가 같이 있는 상황이어서 더 불안이 높을 수 있었지만, 생각을 바꾸고, 안영태 교수님께 끊임없이 질문하면서 해결해 나가시려는 모습이 스스로를 바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회피하고 싶은 생각이 언뜻 들 때가 있다면 지난 주말의 경험과 기억을 떠올리시길..... 신혼 여행 잘 다녀오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