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RAMS FOR FEAR OF FLYING

비행공포증, 원인에 따른 특화된 접근이 필요합니다.

우리 11기가 사선을 넘어 제주도에 다녀 왔습니다.

남희석 05-01-10 00:00 143 hit

그 짧은 시간 함께 한 11기. 사선을 함께 넘나든 전우애가 물씬~~~ 우리가 제주에 다녀 왔습니다. 다들 '내가 비행기를 다시 타게 될 줄이야' 라며 즐겁게 댜녀 왔습니다. 물론 내려갈 때의 그 불쾌함이란 다시는 생각하기 싫을 정도 입니다. 그러나 올라오는 비행기에서 우리 11기는 정말 편안하게 웃으며 농담을 하고 올라 올수 있었습니다. 비행 공포증 때문에 고민 하시는 분들은 더 이상 쫄지 마시고 이곳을 찾아 말끔하게 고치시길 바랍니다. 가족의 여행에 나만 빠지는 것은 상관 없지만 나 때문에 가족들이 여행 가자는 말을 못하는 미안한 경우는 없어야 하지요. 앞으로는 외국 여행이 너무 당연하고 더욱 빈번해지는 시대가 올겁니다. 사업상의 해외 거래 언제까지 꺼리겠습니까. 창피해 하지 마시고 오셔서 고치세요. 바뻐서? ^^ 바쁘면 뭘합니까. 처음에는 비행기 나중에는 지하철 회의실, 아파트, 목욕탕, 극장......꼬리에 꼬리를 물고 가지를 칠 것입니다. 나중에는 바빠서가 아니고 아무런 일도 못할 지경에 이를수도 있습니다. 또한 약물 치료에 대해 걱정 하는 사람이 참 많던데...... 정신과적 약물 치료가 중독 증세가 없는 것은 젖문이? 전문의?에게 들어 보시면 알게 되실터이고 더욱 기쁜 소식은 '단순 비행 공포증'은 약물 치료가 있긴 한데 바로 '냉수' 라는 약물 입니다. 찬물 한잔의 놀라운 효과는 직접 겪어 보시면 깜딱! 놀라실 겁니다. 이곳에서 주는 물만 먹어야 하는가? 물 파는가? NO! 집구석에서 차갑게 얼려온 물이건, 쓰다만 뒷물이건 상관 없습니다. 차가운 냉수 한잔의 힘으로 놀라운 효과를 볼수 있답니다. 그 찬물의 효능도 와서 배우세요. 제가 거짓말 하거나 여기 알려서 뽀찌 뜯어 먹는게 아니랍니다. 그 어려움을 알기에 한분이라도 해방의 기쁨을 맛 보시라고 올리는 글입니다. 그만큼 비행공포증은 창피한 것이 아니란 뜻이기도 하구요. 벌레나 개 무서워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