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님 글처럼... 노출과 직면만이 치료결과를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대처입니다. 요즘은 날씨가 나쁘니까.. 컨디션이 안 좋으니까.. 다음에 라는 식의 대처가 숨어있는 불안의 싹에 물을 줍니다. 부딪히고,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분석하는 자세를 유지하시면... 남희석님 처럼 다른 분들도 좋은 결과가 유지될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수적 질문에 대해 답변을 드리자면... 1. 담배공포증 저도 못 끊는 판국에 누구에게 조언을 드리겠습니까... 2. 여자공포증 아직도 사모님이 무섭지 않으신가보군요. 저는 모든 여자 공포증까지는 아니지만.. 제 안사람에 대한 공포증으로 딴 생각을 못하는데 (사실 이글을 쓰면서도 두렵습니다. 그 분이 보실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