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비행기를 타다!
전 O 욱
05-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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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기 Mr.전입니다.
10월30일 모든 프로그램을 마치고 바로 그다음주 부산가는 출장을 잡았는데 11/10로 연기되면서 큰마음먹고 집사람과 여수로 여행하기로 하고 11/5 여수행 비행기를 예약하였습니다.출발전까지 계속되는 약간의 예기불안이 오르락거렸고 11/5(토) 드디어 김포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아침8:30분 비행기인데 안개때문에 약30분정도 지연이 되었고 9시쯤 비행기에 올랐습니다.이륙하기전 불안도는 조금올랐지만 견딜만 하였구 그래도 혹시몰라 근육이완운동과 호흡을 하였고(옆에서 집사람은 키득키득 웃고있음) 이내 편안해져 무사히 여수에 도착하여 오동도구경하고,유람선타구,회도먹구 오후5:30분 비행기에 탔습니다.참 비행기종은 좁은 B-737 피곤해서 그런지 올라올때 난기류 때문에 자주 흔들거렸지만 너무 편안하게 올라 왔습니다.지난 10/30 교육끝나고 식사자리에서 소감을 말할때는 허무하고,허탈하고,피곤도하여 기쁜줄 몰랐는데 이번에 이렇게 무사히 끝마치고나니 너무너무 기쁘고 즐겁습니다.내일은(11/10) 혼자 부산가는데 잘 하리라 믿습니다.
비행기타는 즐거움을 찾아준 이상민소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