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수기:단순비행공포증
손○○
12-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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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손○○
짧다면 짧을수도, 길다면 길수도 있는 여정이, 결국엔 끝났네.
비행기 타는 날이 올까 싶었는데
그래도 난 참 나 이자 또 너인 나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
그 누가 강요한것도 아닌 네 스스로의 결정으로 여기까지 온거잖아.
도망가지 않고 네 마음과 직면하는일이란 쉽지 않았을거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가 만든 한계로 부터 벗어나기 위해 애써줘서 고마워.
어쩌면 비행기를 극복한 것이 끝일수도 있어.
하지만 이번에 그러했듯 앞으로도 네가 직면 할 무언가가 있다면 지금처럼 도망가지 않기를, 지금의 네 용기를 간직하기 바랄게.
고생 많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