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하늘을 날게되니... 정말 하늘을 날으는 기분이 되었습니다. 다시는 비행기 타는것은 포기하고 살았는데, 제가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를 갔다온다는게 아직도 꿈만 같고 너무 행복합니다. 완전히 불안감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하늘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풍경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는것 만으로도 지금 제가슴은 너무 벅차답니다. 지금까지 비행기를 타면서 누군가 가져갈까 한번도 놓아본적 없는 손잡이를 이번에는 한번도 잡아보지 못했답니다. 제발 저의 이 용기가 끝까지 지속되길 기도드리며 제가 이렇게 도전할 수 있게 계속 도와주신 원장님과 좋은 말씀과 가르침 해주신 교수님께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특히 늘 저 괜찮은지 물어봐주신 팀원 동지님들께 감사드려요~모두 화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