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프로그램에 함께 했던 안영태 입니다. 바쁜 주말을 보내신 후 다시 다들 정상궤도를 찾으셨는지요. 늘상 느끼는 바이지만 주말이 정말 정신없이 지나가서 며칠은 여운이 남더군요. 이번 차수 또한 저 개인적으로도 매우 유익하고 소중한 과정이었습니다. 특히나 한해를 마감하며 이뤄진 과정이었기에 더욱 보람있는 한 해를 맺는 것 같아 우리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신분들께, 첫 비행의 소감은 어떠셨는지요? 기내에서의 한컷의 사진이 나중에는 가벼운 웃음거리로 될 지언정 지금은 매우 의미있고 값진 아주 무거운 한장의 사진이라 생각됩니다. 유머와 다정이 넘치시는 커플의 결실은 어떠하셨는지요? 해박한 항공지식과 열정으로 저는 기계공학 분야의 사업을 하시는 것으로 알았는데, 지금에서야 전공을 파악하였습니다. 왜 제게는 명함을 안 주셨나요? ㅎㅎㅎ 산야엘 가시기로 하셨던 계획은 잘 진행되시겠죠. 잔잔한 미소의 여유를 잃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같은 항공종사자로서 덤덤히 따라오셨던 님께서도 이번 프로그램을 잘 마무리 지으시리라 믿습니다. 외모에서 풍기는 듬직함과 함께요. 다들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여러분께서 각고의 노력으로, 새로운 밝고 보람찬 길을 내딛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내내 건강하시고, 즐거운 비행 되시길 바랍니다. 금년에 남겨진 응어리들을 잘 마무리 하시며, 27기 여러분의 거침없는 발걸음을 기원합니다. 안영태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