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RAMS FOR FEAR OF FLYING

비행공포증, 원인에 따른 특화된 접근이 필요합니다.

29기 여러분께 !

안영태 07-03-30 00:00 128 hit

안녕하세요? 프로그램에 함께 한 안영태 입니다. 벌써 1주일이 되가는 군요. 매번 느끼는 바이지만 다들 참 열심히 참여해 주신다는 것과 굽히지 않고 용기를 내신다는 것에 힘찬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항공기라는 교통수단을 필연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내게 주어진 상황에 대하여, 정면으로 부딪혀 헤쳐나간다는 것은 누구나 쉽게 발휘할 수 없는 대단한 용기이십니다. 공황과 폐쇄로부터 극복해 가시며, 마지막 단계라 할 수 있는 항공기 탑승까지 도전하여 이뤄낸 성과는 마땅히 축복받을 쾌거입니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의 이해를 얻기에는 무리가 따르겠지만, 저부터도 당사자의 심정을 어느 누가 이해하며 공감하고 그리고 그 아픔을 참아내며 이토록 열성적으로 자신을 바꿔가실수 있겠습니까? 지금까지 여러분 바로 곁에서 함께하며 느껴온 바이지만 이번 차수분들도 손바닥에 흐르는 땀을 뒤로한채 엷은 미소를 잃지 않고 그릇된 생각들의 전환에 힘쓰시는 여러분의 모습에 경의를 표합니다. 올라오시는 길에 보여주신 환한 미소는 더욱 우리 모두를 무한한 에너지로 충전시켜 주더군요. 이제는 봄비를 뒤로 하고 상큼한 봄 내음에 만취할 계절이 저희들을 반겨주네요. 자 29기 여러분,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