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기 참여수기:단순비행공포증
전ㅇㅇ
07-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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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비행공포 연구소를 찾아서 상담을 할때엔 하더라도 제주도는 가지 말자고 제 스스로를 그렇게 안심을 시켰는데 오늘 서울에서 제주로 다시 서울로 가는 비행기를 타고 가는것이 나 스스로를 이겨나가고 있는 것 같다.
비행기는 수직으로 떨어지지 않는다는 생각.
양력, 공기라는 물과 같은 곳에 떠 있다는 것 여러가지들이 나를 안심하게 만드는것 같다.
너무 비행기에 대해서 모르고 있었던 나 자신에게 질타를 하고 싶고 오늘 기회를 준 이상민소장, 안영태교수님, 백민정선생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나혼자서도 Manila정도는 공포불안없이 갔다올것 같은 생각과 자신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