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이상민
07-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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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아마 안영태교수님, 백민정 선생님도 마찬가지 이시겠죠)는 비행공포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큰 기쁨입니다. 타인이 나로 인해 기쁘고, 그 기쁨이 감격에 이르는 것이라면 그 감동에 일조한 사람도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애프터미팅 때도 말씀드렸지만, 결국 치료진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합리적 사고의 힘을 되찾으신 스스로에 대해 칭찬하시고, 감격하실 일로 생각됩니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의 한 귀절입니다.
" 신념에 투철한 사람은 매우 간결한 교훈만으로 충분하다. 그리고 아무리 평범한 교훈이라도 그런 사람들에게는 슬픔이나 공포로부터 해방시켜주는 영향을 미치게 된다."